금요일, 12월 18, 2009

대중을 통제하는 방법

예전의 자료들을 뒤적이다 보니,

대중을 통제하는 2가지 방법

1. Frighten them
2. Demoralize them


수요일, 12월 09, 2009

아이폰 데이터 사용량 확인 팁

역시 시장에 물건이 풀리고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니 이런 저런 유용한 팁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나온다. 과연 데이터 사용량이 얼마나 나오나 전전긍긍하는 가난한 학생이라 show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해야 하는데 폰에서 바로 확인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ARS를 이용한 아이폰 데이터 사용량 확인

월요일, 12월 07, 2009

구글 서비스와 아이폰의 연동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폰을 이리 저리 건드리다 보니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파악되고 있다. 우선 나의 일정 관리, 연락처등이 모두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여 구축되어 있는데, 이런 서비스와의 연동이 매끄럽지가 않다.

우선 구글 캘린더의 경우 to do 정보가 전혀 연결이 되지 않는다. 연락처의 경우, 오늘 하루 종일 이리 저리 세팅을 해보았는데 참고 쓰기엔 좀 문제가 많은 듯 하다. 구글 contacts와 아이폰 연락처의 필드가 서로 매칭이 안되어 정보를 상호 공유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다. 기본적인 성,이름 구분이 서로 매치가 되지 않아 많이 혼동된다. 게다가 어느 한쪽에서 정보를 업데이트 했을 경우, 언제 다른쪽에 반영되는지 도대체 종잡을 수 가 없다.

클리앙 같은 곳에서도 문제가 많이 제기되고 있는데, 일단 윈도우에서 해결책은 아웃룩 주소록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구글을 이용한 정보 관리 시스템으로 완전히 옮긴지도 오래 된데다 복수의 시스템을 여기 저기 연결하여 수동으로 싱크하는 시스템을 쓰기에는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지는 것 같다. 일단은 좀 두고 보면서 해결책을 모색해봐야 할 듯 하다.

ps. 결국 구글이 제공하는 환경을 완벽하게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폰을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

-------------------------------------------------------------------------------------
추가 보완

대략은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정리 된 듯하다.

우선 Google mail, calendar, contacts를 sync하는 것은 Google sync를 이용하면 된다.

Google sync on iPhone

이 페이지에서 아이폰에서 설정하는 방법들이 잘 설명되어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할 경우 Push 서비스나 fetch 서비스 둘 중의 한가지 방법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contacts의 경우 google contacts에서 그리고 iPhone에서 수정 두 가지를 모두 테스트 해본 결과 수정 결과가 반영되는데 필요한 시간이 일정치 않은 것 같다. 어쨋건 이름, 이메일 2개, 전화번호 정도만을 이용하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Calendar의 경우 task 정보는 iPhone의 calendar 로 sync가 되지 않는다. 일종의 편법으로 자신의 iGoogle에 task gadget을 만들고 이를 사파리를 통해 접근하고 이 접근 링크를 바탕화면에 바로 가기로 만드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Google tasks on iPhone

Task의 알람과 같은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지만 아쉬운대로 사용할 수는 있어 보인다.

---------------------------------------------------------------------------------------------
추가 보완

Google sync 의 microsoft exchange 를 통한 push 메일 서비스의 경우 이메일에 한글이 깨져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웹을 검색해 본 결과 대개는 이러한 메일들이 표준인 UTF-8로 인코딩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Gmail 웹 서비스에서는 이러한 메일들이 제대로 보여지는데 이것은 비표준 메일도 제대로 보이도록 처리를 하기 때문일 것 같다. 하지만 아이폰으로 push하는 경우 이러한 처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한글이 깨져 보이게 된다. 현재로서는 imap을 이용한 이메일 fetch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근접한 해결책으로 보인다. 이 경우 메일의 제목은 여전히 깨져 보이나 메일의 본문은 제대로 보인다고 한다.

iPhone IMAP 메일 설정

일단은 랩이나 연구관련해서 보내는 메일들은 대개 학교 메일이나 지메일, 연구실 서버에서 보내는 메일로 한글이 제대로 보이고, 깨지는 메일들은 대개 광고 메일로 딱히 불편을 느끼지는 않기 때문에 일단은 push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일단 한메일, 네이버 메일에서는 텍스트와 html모드로 짧은 문장들을 지메일로 전송해 보았는데 제대로 확인된다. 아마 고객 관리등으로 국내 업체에서 단체로 발송하는 메일에서 문제가 되는 듯 하다.

토요일, 12월 05, 2009

아이폰 3Gs


벼르던 아이폰을 드디어 손에 넣게 되었다. 먼저 처리해야할 일이 있는 관계로 잠시 갖고 놀아 본 지금까지의 판단으로는 화상 통신 되고 인터넷 된다고 다 3G 폰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관리하는 정보가 어디에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는지에 상관 없이, 이러한 정보들을 모바일 환경에서 인식, 조작 및 가공이 편리한 형태로 사용자에게 제시하고 활용 목적에 따라 정보들을 재배치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강조하여 seamlessly 연결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아이폰의 중요한 강점으로 생각된다.
또한 현재의 기술 환경에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텍스트, 음성, 사진,음악, 동영상, 위치 정보들을 하나의 단말기에서 매우 빠르게 이용하며, 통합시킬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어쨌던 최소한 내 구형 iPod 나노와 구닥다리 모토롤라 폰을 대체한데다 당분간은 가지고 놀 물건이 생겨서 즐겁다.

금요일, 11월 13, 2009

The world is just awesome!

디스커버리의 새 광고

역시나 멋진 장면들..

광고에 나오는 장면들 중 죽기전에 몇개나 경험해 볼 수 있을까???

토요일, 10월 24, 2009

기아 타이거즈 2009 한국 시리즈 우승!

tigers_temp

선수들이 눈물 흘리는데 나도 살짝 울 것 같았음.

강한 불펜의 대명사 sk를 상대로 결국은 역전 승리!

공격의 물꼬를 튼 안치홍과 결정적 홈런 2방을 날린 나지완이

오늘의 주역!

어린 선수들의 활약으로 시리즈를 우승하니 내년 시즌도 기대된다.

그나저나 당분간 2자리 수 한국시리즈 우승 팀은 나오기 힘들듯..ㅋㅋ

V10!

1256377058449_3

짤방은 이분 갤로그에서..

목요일, 10월 22, 2009

Mathtype의 Tex Input 사용하기

Mathtype에서는 여러 단축키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Tex 입력 모드를 사용하면 수식을 훨씬 빠르고 편리하게 입력할 수 있다. 컴퓨터를 재인스톨 한 후 오랫만에 수식을 사용하려니 Tex입력이 되지 않는다. 아무리 구글질을 해도 어떻게 세팅을 해주어야 하는지 기억이 나지 않아서 짜증 나던 중, Mathtype의 help를 찾으니 나온다. 프로그램에서 제공하는 Help를 가장 먼저 신뢰할 것!!  -_-

image

위의 그림과 같이 Preference->Workspace preference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은 다이얼로그 박스가 나타난다.

image

위의 다이얼로그 박스에서 ‘Allow TeX language entry from the keyboard’ 옵션을 설정해 주어야 Tex 입력이 Matytype에서 동작한다.

월요일, 10월 12, 2009

Matlab으로 간단한 GUI 만들기와 Timer 연동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여러 목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알고리즘을 만들려고 할 경우에, 생각한 아이디어가 의도대로 동작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때에, 다양한 입력 패턴을 알고리즘에 적용해 보거나, 파라미터 값들과 시스템 출력 등을 쉽게 확인해 보기에는 GUI를 만드는 것이 좋을 때가 많다. 그러나, MFC를 이용해 GUI를 만드는 것은 때로 매우 복잡한 작업을 필요로 할 때가 많다. 특히 다양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라이브러리들을 손수 만들어야 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이 때 Matlab에서 제공하는 GUI 툴을 이용하여, 간단하게 GUI를 만들고 동시에 Matlab이 제공하는 막강한 툴박스들을 이용하여 빠르게 작업할 수 있다.

clip_image008

Matlab의 메인 창에서 위의 버튼을 클릭하거나, command 라인에 guide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다이얼로그 박스가 나타난다.

clip_image011

빈 다이얼로그 박스나, 몇 개의 콘트롤이 기본적으로 포함된 것들 중에서 필요한 것을 선택하면 된다.그러면 아래와 같이 gui의 엘리먼트들을 만들 수 있는 기본 창이 나타난다.

clip_image012

위의 창에서 좌측의 버튼들을 이용하여, 버튼, 라디오 버튼, 체크박스, 에디트 박스, 그래프 콘트롤등의 여러 엘리먼트들을 만들 수 있다.

clip_image014

위의 그림은 이 버튼들을 이용하여 간단한 gui를 만든 상태를 나타낸다. 여기서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일은 각 엘리먼트들의 프로퍼티들을 원하는 대로 지정해 주어야 하는 것이다. 각 엘리먼트의 특성에 따라 많은 프로퍼티들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것은 Tag 프로퍼티이다. Tag프로퍼티는 이 엘리먼트의 ID 를 나타내며, 프로그램 상에서 이 엘리먼트에 접근하여 프로퍼티를 변경하거나, 데이터를 얻어오는 작업등을 수행할 때 필요한 것이다. 그러므로 이 Tag 프로퍼티를 자기가 원하는 이름으로 지정하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프로퍼티 설정 창은 각 엘리먼트를 더블 클릭하면 볼 수 있다.

clip_image015

이렇게 만들어진 gui를 저장하게 되면 matlab은 기본적인 코드 구조를 자동 생성하여 준다. 코드는 기본적으로 gui생성시 실행되는 opening 함수와, 각 엘리먼트의 콜백 함수로 구성된다. 기본적으로 gui프로그램은 함수들의 집합체이므로, 각 함수에서 공통된 데이터를 다루려면 알고리즘과 관련된 데이터 변수들은 global 변수로 설정하거나, handles 객체에 포함시켜서 다룰 수 있다. 아래에는 gui를 이용한 가장 기본적인 코드를 소개한다.

Edit 박스의 파라미터를 읽어 들여, 버튼을 눌렀을 때, 그래프를 업데이트 하는 프로그램.

 

  1. Opening function

     

    function gui_OpeningFcn(hObject, eventdata, handles, varargin)


    %사용자 변수 정의

    handles.a1=1;

    handles.b1=1;

    handles.a2=1;

    handles.b2=1;

    %타이머 생성

    handles.guifig = gcf;

    handles.t = timer('TimerFcn',{@OnTimer,handles.guifig},'Period', 2.0, 'ExecutionMode','fixedSpacing');

    guidata(handles.guifig,handles);

    start(handles.t);

    %종료시 처리 부분(타이머 종료하기 위해 필요)

    set(hObject,'CloseRequestFcn',@OnClose);

    %GUI 엘리먼트 표시 초기화

    set(handles.edtA1,'String',handles.a1);

    set(handles.edtB1,'String',handles.b1);

    set(handles.edtA2,'String',handles.a2);

    set(handles.edtB2,'String',handles.b2);

    set(handles.edtTime,'String',0);

    %그래프 그리기

    x1=[-10:1:10];

    y1=handles.a1*x1+handles.b1;

    x=[-10:1:10];

    y=[-10:1:10];

    [x2 y2]=meshgrid(x,y);

    z2=handles.a2*x2.^2+handles.b2*y2.^2;

    axes(handles.graph1)

    plot(x1,y1);

    grid on;

    axes(handles.graph2)

    mesh(z2);

    grid on;

    handles.output = hObject;

    guidata(hObject, handles);

    위의 코드에서 붉은 색의 코드가 사용자가 직접 추가한 부분이다.타이머 생성부에서 guifig는 타이머 내부에서 gui의 엘리먼트들을 접근하기 위해 저장하는 figure 핸들이다. 위의 예에서 타이머는 2초 간격으로 설정되어 있다. OnTimer는 이 때 콜백 처리를 위한 사용자 정의 함수이다. Start 명령을 이용하여 타이머를 시작시킨다.

    종료 처리 함수를 작성하지 않을 경우, gui의 종료 이후에도 타이머는 계속 동작하게 된다. 따라서 이를 종료 시키기 위해 사용자 정의 함수가 필요하다.

    GUI에서는 Set 명령을 이용해서 각 element의 프로퍼티를 원하는 값으로 설정할 수 있다. 에디트 박스의 경우, String 프로퍼티가 에디트 박스 안에 나타나는 문자열을 나타내므로, set 명령을 이용하여 원하는 값을 출력하게 만들 수 있다.

    그래프를 그리기 위해서는 axes 명령을 이용하여 원하는 그래프 영역을 선택하고 매트랩의 그래프 관련 명령을 이용하여 그래프를 그릴 수 있다.

  2. 에디트 박스 & 버튼 콜백

    에디트 박스의 콜백은 각 에디트 박스의 값이 변경되었을 때 호출된다. 그러므로 이 함수를 이용하여 입력을 받을 수 있다.

    function edtA1_Callback(hObject, eventdata, handles)


    handles.a1=str2double(get(hObject,'String'))

    guidata(hObject, handles);

    위의 예제 함수와 같이 get 함수를 이용하여 에디트 박스의 string 프로퍼티를 가져오고, 이를 숫자값으로 변경하여 저장한다. 이후 gui 데이터를 업데이트 하는 함수를 반드시 실행 시켜 주어야 한다.

    버튼 콜백 함수를 이용하여 원하는 명령을 실행 할 수 있다.

     

    function btnUpdate_Callback(hObject, eventdata, handles)


    guidata(hObject, handles);

    x1=[-10:1:10];

    y1=handles.a1*x1+handles.b1;

    x=[-10:1:10];

    y=[-10:1:10];

    [x2 y2]=meshgrid(x,y);

    z2=handles.a2*x2.^2+handles.b2*y2.^2;

    axes(handles.graph1)

    plot(x1,y1);

    grid on;

    axes(handles.graph2)

    mesh(z2);

    grid on;

    위의 예제 함수와 같이, guidata 함수를 이용하여, 엘리먼트를 먼저 최종 업데이트 시킨 다음 원하는 작업을 수행하면 된다.

  3. 종료 콜백 함수

    function OnClose(src,evnt)

    h=guidata(gcbo)

    stop(h.t);

    closereq;

    종료 프로시저를 처리하기 위해 위와 같은 코드를 추가한다. guidata(gcbo)를 이용하여 이 이벤트를 호출한 gui의 핸들을 얻을 수 있다. Stop 명령을 이용하여 타이머를 정지 시킨다. Closereq를 이용하여 실제 종료 루틴을 실행 시킨다.

  4. 타이머 콜백 함수

    function OnTimer(obj,event,handles)

    h=guidata(handles);

    curTime=event.Data.time(6);

    set(h.edtTime,'String',curTime);

    guidata(h.guifig,h);

    타이머 이벤트 처리를 위해 위의 코드를 추가한다. 위의 코드는 gui의 에디트 박스에 현재 시간을 출력하는 코드이다.

Timer와 GUI관련 자료는 여기서 찾을 수 있다.

http://groups.google.com/group/comp.soft-sys.matlab/browse_thread/thread/73f1160c0a3724bc/5e259acde22cb9f2?lnk=raot&fwc=1&pli=1

위의 예제 코드는 아래의 링크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gui 예제

수요일, 9월 02, 2009

발자국

피닉스 파크에 찍힌 너구리(?) 발자국.

콘크리트 타설한 날 밤에 마실 나오셨다 인증 남기신 듯.ㅋㅋ
Posted by Picasa

월요일, 7월 13, 2009

Jetico personal firewall made the windows system freeze

며칠 간의 삽질의 원인은 Jetico firewal free version임이 드러났다.

TCP 통신시에 패킷이 firewall을 거치면서 시스템을 먹통이 되게 만드는 듯 하다.

firewall을 Jetico에서 Comodo로 변경하였다.

I was wrong!

My PC froze again, and I googled and found that Jetico personal firewall free version was also problematic.

Only uninstallation is the cure.

-----------------------------------

Unknown freezing of my PC made me crazy for several days.

My PC froze suddenly and I had to do hard-reset.

The event-log had no suspicious records around freezing moment.

At first, I thought that my hard drives had gone bad and ran defrag and chkdsk.

But, they had no fault.

At second, I ran several times virus, spyware, and trojan scanning and it gave no result.

After that, I suspected drivers and updated them to the latest versions.

But, it didn't cure anything.

The point driving me crazy is that I could not know the exact source of the problem.

Then, I came to know that freezing occurred when I was using firefox or chrome browsers.

I tested three browsers but freezing occurred only for firefox and chrome.

But, I did not have the exact answer

because I could not pinpoint when the freezing occurred.

Today, I found a specific web page which make freezing occur!

The web page had a big size animated gif. (maybe it can be a problem)

So, I could test various options about freezing.

I looked up plugins and addons of firefox and found that a octoshape streaming plugin is suspicious.

(Because it was installed for the live Korean baseball game streaming service of Naver.com and they did not support firefox or chrome browsers. Therefore it should not be related with firefox or chrome browsers)

I disabled it and freezing did not occur anymore!

Then I tested the page again making the plug in available.

But the freezing did not occur! It's weird.

I could not know the reason why, but freezing did not occur until now.

Suspicious theory of the relation between octoshape streaming plugin and firefox(chrome) will be valid for me until I came to run against freezing again.

월요일, 5월 25, 2009

We salute the rank, not the man.

슬픔은 개인의 자유지만, 최소한 경건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수요일, 5월 20, 2009

ICRA2009 출장 in Kobe

고베에서 열리는 ICRA2009학회를 다녀 왔다.

고베는 뭐랄까 먹고, 쇼핑하는 것 말고는 할 게 없는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

간사이공항에서 고베로 가는 1시간여의 고속도로를 따라 바닷가에는 죄다 공장들이다.

서울에서 천안가는 경부고속도로 옆에 계속 대형 공장들이 늘어선 느낌?

일본의 공장들이 멈추면 전세계의 공장들이 멈춰야 한다는 걸 실감할 수 있다.













첫날 낮에만 시간이 남아서 산노미야역 주변과 고베항 주변을 슬슬 둘러봤다.

고베항에서는 우연히 조선소에 들어와 있는 해상자위대 잠수함 발견.
















고베 포트 타워.. 뭐랄까 '아 탑이구나' 끝...-_-;;

정서가 메마른 건지 그냥 도시, 항구 뭐 이런거라서 그럴듯.

단 한국에서 항구하면 둥둥 떠다니는 스티로폼, 페트병 등의 쓰레기가 생각나는데

여기는 정말 아무것도 없이 깨끗하다.

비인간적으로 너무 깨끗하다는 느낌..-_-





















밤에는 유명하다는 소고기 요리를 먹고 야경이나 보러 공짜인 고베시청에 올랐다.

아래는 산노미야 역 주변과 이 사진을 촬영한 고베시청이다.





































이 동네 소고기는 정말 맛있기는 하다.

돈을 낼 여력만 있다면..-_-

웰컴파티 저녁때 출출해서 먹은 유명하다는 빵집의 빵도 매우 인상적.














아래 사진은 상용화된 HAL의 light 버전 데모.

생각보다 정말 잘 움직인다.






















ps. 머물렀던 고베시가 이번 일본 독감 경보의 시작 지점이라 아래와 같이 마스크 착용을

요구 받았다. 그렇지만 일본인이 아닌 사람들은 대부분 '아 왜~ 귀찮아'의 반응..ㅋ

목요일, 5월 14, 2009

대전에서 인천공항 철도 이용하기
















'세상이 갑자기 미쳐서 인천 공항 철도가 사람으로 바글거리기 전에 이 럭셔리 기차를 타봐야 한다.'

는 일념 하나로 출장길에 대전에서 인천 공항행 버스도 안타고 도전.

10시 비행기를 기준으로,

유성에서 강남 고속터미널 가는 첫 버스인 5시 차를 타니

7시 못되어 도착, 여기서 김포공항 가는 버스를 타자니,

서울 시민이 아닌 고로 경험이 없어 혹시 출근 시간에 도로에서 걸리면 X되는데 하는 걱정에

7호선 타고 대림->2호선 타고 영등포 구청 ->5호선 김포공항으로 이동

혹시 짐이 많다면 절대 하면 안될 짓이다.

더군다나 2호선 구간은 사람이 서서히 많아지는 시간이라 거리는 짧지만 타이트한 공간에서

짐들고 버텨야 한다.

8시 15분에 출발하는 인천 공항행 기차를 타니 사람이 아주 없지는 않다

공항으로 출근하는 사람들인 듯,

나 처럼 캐리어를 든 사람은 나 포함해서 3명쯤 보이고,

공항 카운터에 도착하니 9시, 약 4시간 정도 걸렸다.

버스타면 3시간 쯤 걸려 도착하는 걸 생각하면

결론은 '지방 사람은 인천공항 철도 타지 마시오'이다.

서울역까지 직결되어야 고려 해볼까 하는 생각이다.

일요일, 4월 05, 2009

Here comes the spring














봅이 옵니다.

늘어진 마음을 다시 다잡고!

계족산

목요일, 3월 26, 2009

Educated Mind

무릎을 탁 치게 만든 오늘의 Kids글

http://kids.kornet.net/cgi-bin/Boardlist?Article=AnonymousSerious&Num=199597

아무리 상대방의 의견을 듣는 순간 병신같이 느껴져도 절대로 네버 네버
바로 반박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무조건 어떻게 해서라도 그 병신같이
느껴진 의견 중에서라도 인정해줄만한 부분을 찾아내서
그 부분은 인정하는데 이부분이 다르다 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한다.

첫째 이유는, 실제로 그 의견이 옳고 내 의견이 틀릴 수 있기 때문이며.
둘째 이유는, 아무리 성인군자라고 해도 자기의견이 그렇게 통째로반박
당하면 발끈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이 토론을 자존심싸움
으로 인식하는 순간. 의견수렴은 불가능해진다.

내가 얼굴붉혀왔던 수많은 언쟁들이 상당부분 저걸 못지켜서 그랬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다음부터는 최대한 저것을 지키려고 한다. 물론 간혹
내 의견에 대해서 저런 면박성 반박을 당하면 같이 발끈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한다.

이것을 정리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경구
It is the mark of an educated mind to be able to entertain a thought without accepting it.

이런 글과 말을 정리해내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일요일, 3월 15, 2009

MS word에서 Floating 그림 박스 안의 캡션 순서 오류

MS word를 이용하여 논문을 작성할 때,

floating box를 이용하여 그림 상자를 만들게 된다.

이 때, 그림 번호를 매기고 본문에서 이 번호를 참조 할 때,

워드의 캡션 삽입과 상호 참조 기능을 이용하면 그림과 본문의 번호 사이에 Integraty를

유지하기가 용이하다.

그런데 floating 박스가 여러개로 늘어나고 한페이지에 그림이 여러개 들어가는 경우,

종종 그림 번호가 자꾸 뒤섞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경우 워드 옵션-> 표시->개체의 기준 위치 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각 박스의 앵커링 포인트가 나타나게 된다.

이 포인트의 순서가 워드가 내부적으로 인식하는 캡션의 순서가 되므로

이 포인트의 순서가 원하는 그림의 순서대로 위치하도록 잘 조절하면 된다.




금요일, 1월 23, 2009

Fuel Chart













생각난 김에 주유할 때 기록한 데이터들의 변화 모습을 공개한다..ㅋ

2007년에 규빈형이 데이터 정리하는 것을 보고 나도 따라하기 시작한 것.

주유시에 기름을 모두 비우고 넣는 것이 아니니 건당 데이터는 오차가 있을 것이고,

따라서 누적 데이터가 수렴해 가는 값을 보면, 94년식 아반떼인 내 차는

100m를 전진하는데 14.4원을 소비한 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값은 유류 가격의 변화에도 영향을 받는다.

연비는 11.6km/l 로 수렴하여 있다.

연구실에서 쪽문까지가 대략 1.7km이므로 약 250원이 소요되고, 이 값은 평균 소비량에

근거하여 산출된 값이므로 실제 소비 금액은 이보다 더 클 것이라는 것을 예측할 수 있다.

최대 소비 비용인 31.1원을 근거로 산출한다면, 약 530원이 소요된다.

따라서 연구실에서 쪽문까지의 소비 비용은 250~530원 사이 일 것으로 예측된다.ㅋㅋ

그나저나 기름값이 다시 꿈틀 거린다...-_-;;


Weight Chart














금년 들어 체중 감량을 위해 꾸준히 운동을 하려 노력하고 있다.

이런 일을 할 때 마다 재미로 하는 데이터 측정.

항상 몇 개의 숫자는 의미가 없지만, 그것을 꾸준히 모으면 의미를 분석할 수 있는

자료가 된다는 사실.

2주간의 측정 데이터를 보면 일주일간 목요일에 최저점을 기록하고

운동을 쉬는 주말동안 상승한다는 것을 볼 수 있다.ㅋㅋ

스플라인 피팅을 해보면 대세는 하락 주기에 있다는 희망적 관측(?).

그런데 월~금을 운동하는데 왜 금요일은 무게가 늘어 나는 걸까?

몸이 주말을 예측하나?ㅋㅋ

금요일, 1월 16, 2009

2008년 책 from 영풍문고














어제 2008년 책,음반 지름을 쓰고 나서
집에가 잠들기 전에 책상을 보니 몇 권 더 올해 산 책들이 눈에 띄었다.
내가 책을 구매하는 경로가 2개로 구분되는데,
대부분이 교보 문고 웹사이트를 이용한 인터넷 구매이고,
나머지는 서울에 들렀다 고속 터미널에서 영풍 문고를 어슬렁 거리다 충동 구매하는 책들이다.

올해는 아마 영풍에서 세 권을 구매한 듯 하다.

1. 마지막 강의
이제는 고인이 된, CMU의 랜디 포쉬 교수의 마지막 강의.
역시 신은 한 사람에게 모든 것을 주지 않는다.
저자가 얼마나 자신의 삶과 학문과 강의, 가족을 사랑하고 있는지를 잘 느낄 수 있었다.
나도 죽음을 맞이한 순간 유머와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게 하였다.

마지막 강의 비디오


2. 에도의 몸을 열다
일본의 근대화에 대한 궁금증에서 구입한 또 하나의 책.
일본의 첫 의학 서적인 해체신서는 일본 근대화의 상징과 같은 책이다.
이를 통해 근대화 달성의 원인에 대해 색다른 접근을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구입하였다.
근대화의 원인 보다는,
근대화 과정에서 서양 문물과의 접촉을 통해
일본이 인간의 몸과 과학, 나아가 모든 것의 원리에 대해 가지고 있는 이해와 접근 방식이
어떻게 바뀌었는가에 더 초점이 맞춰진 내용이라 생각된다.

3. 서른살이 심리학에게 묻다.
이런 종류의 책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베스트 셀러 매대의 상단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나의 나이대에 대한 이야기이다 보니
호기심에 구매를 하게 되었다.
아직 사회 생활을 하지 않다보니 공감가지 않는 내용이 더 많았다..
역시 나는 아직 retarded person..-_-;;

목요일, 1월 15, 2009

2008년 책,음반 지름 회고전

파운데이션 시리즈를 몇 권까지 샀던지 확인하는 김에, 2008년의 책,음반 지름을 회고하고자 한다..^^

팍팍한 생활의 유일한 낙인 책,음반 지르기.

올해도 건강한 식생활(?)에 방해 되지 않는 선에서 엥겔지수를 낮출 수 있도록..ㅋㅋ

1. Come to Where I am

박정현의 새 앨범. 여전한 가창력.

그렇지만 왠지 나의 플레이 리스트에서는 자주 보이지 않게 되었다.

Come To Where I Am [6집]

2.The Left

몇년을 두고 읽으리라고 생각하며 지른 책.

두께가 펼쳐들기 두렵게 한다.

몇장 읽다가 아이구 쓰느라 고생하셨겠습니다. 라고는 접는다..-_-

THE LEFT(1848-2000)

3. Only You

올 한해는 일본 음악을 많이 골라 들었던 한해.

우연히 いつも君のそばに 이 노래 듣고 필이 꽂혀서

단지 이 노래 하나 보고 사버렸다.

어린 시절 J-pop을 듣고 자란 경험은 없어서 뭔가 오래 묵은 감정은 들지는 않지만

오래 지난 좋은 그림을 본 느낌이 든다.

Only You [발라드 베스트]

4. 북유럽 신화

영화 Beowolf를 보고 샀던 책.

이게 다 오딘 때문이다.

자세히 보니 현재의 잘 팔리는 많은 판타지들이 북유럽의 신화를 모태로 하고 있었다.

북유럽 신화 1북유럽 신화 2

5. Monologue

김동률의 새앨범. 역시 김동률.

그 외엔 말이 필요 없었다.

Monologue 5집

6. 빌 브라이슨의 유럽 산책

아마 신문 어느 구석에선가 도서 평을 읽고 샀던 것으로 기억한다.

남의 여행 이야기를 듣는 것은 언제나 즐거운 일이지만,

'이거 인종 차별 아닌가?' 하며 막무가내식 표현에 깜짝 깜짝 놀라며 읽었었다.

예를 들어 '전라도 개X끼들 진짜 개X끼더라' 이런 표현을 책에서 읽은 느낌..

제목의 '발칙한' 이란 단어가 그래서 붙어 있는 것 같다.

빌브라이슨 발칙한 유럽산책

7. 아카펠라 지브리

꽤나 기대 했건만 살짝 실망한 앨범.

'지브리'라는 스테디 셀러 아이템을 너무 식상한 방법으로 변주한 느낌이었다.

A Capella Ghibli [아카펠라 지브리]

8. Earls 2집

이 음반도 신문 어딘가의 음반 평을 읽고 샀던 음반.

기대 만큼 신선했다. 괜찮은 Funk 음반.

Bulldog Mansion과 비슷한 느낌이 들었다.

Love X3 Now! [2집]

9. 슈퍼 자본주의

사서 쌓아 놓다가, 요즘 읽고 있는 책.

경제 위기다 어쩐다는 소리가 점점 커지다 보니 손이 가게 되었다.

아직은 현상에 대한 원인 분석 부분을 읽고 있는데,

자본주의의 탐욕은 그 자체의 본성으로 이것의 효율성은 결국 우리에게 부와 편리함을 가져다 준다.

하지만 이 탐욕을 잘 통제하기 위해 민주주의라는 제도를 어떻게 잘 운영할지 고민 해야할 시점을 놓친 것이

결국 작금의 사태를 불러 온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슈퍼 자본주의

10. Commonly Unique

사실 어디선가 나도 모르게 내 하드에 흘러 들어온 MP3 파일을 가지고 있었는데,

한 곡이 이상하게 중간에 인코딩이 끊긴 듯한 느낌이 들어 음반을 사버리고 말았다..-_-

근데 그게 원래 노래가 맞더라...

주옥같은 노래들이 많아서 후회하지는 않는다.

Commonly Unique

11. 장미의 이름

장미의 이름을 대학 교양 수업때 영화로 정말 재밌게 본 기억이 문득 떠올라,

원전을 읽어 보고 싶어서 질러 버렸다.

언제나 드는 생각이지만 에코의 책은 참 읽기 어렵다. -_-

장미의 이름(상)장미의 이름(하)

12. 로마제국의 탄생과 몰락

처음으로 DVD 다큐를 구매해 보았다.

날잡아서 맘 편하게 쭉 봐야지 하고는 몇달 째 시간을 못내고 있다.

로마제국의 탄생과 몰락: Bbc다큐멘터리 [Ancient Rome The Rise And Fall Of An Empire]

13.지상에 숟가락 하나

제주 4.3항쟁을 배경으로 한 유명한 소설이다.

올해 바뀐 정권하에서 제주 4.3항쟁의 가치가 잘못 평가되는 것이

이슈일 때 사서 읽어 보게 되었다.

지상에 숟가락 하나

14. Galanty Show

정말 오랫만에 나온 김진표의 새 앨범. 소식을 듣자 마자 지른 음반.

개인적으로 한국어로 하는 랩은 김진표가 짱이라고 생각한다.

Galanty Show [5집]

15. 미학 오디세이 3

1,2권 이후에 오랫만에 3권 구입.

그래도 1,2권은 잘 읽혔던 것 같은데, 이번 편은 시뮬라시옹과 현대 예술에 대한 얘기가 나오면서

쉽게 이해하기 어려웠다.

담에 기회가 되면 1,2권 부터 쭉 다시 읽어 봐야 할 듯 하다.

미학 오디세이 3

16.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사실 배송비 하한선을 넘기려고, 싼 맛에 골라 산 책.-_-

감정 연구를 하면서 심리학 쪽 얘기들을 열심히 엿들어 온지 4년째인데.

흥미로운 소재들과 심리학 역사상의 의미들을 잘 엮어서 이야기 한 듯하다.

개인적인 취향상 저자 개인의 감상이 자주 드러나는 부분은 좀 맘에 안 들었다.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17. 본격 제 2차 세계 대전 만화

인생에서 처음 산 만화책.

저자의 인터넷 만화를 너무 재밌게 보아서 냅다 사버렸다.

인터넷에서 보여진 이야기와 색다른 점이 별로 없어서 살짝 실망.

본격 제2차 세계대전 만화. 1

18. 메이지 유신: 현대 일본의 출발점

올해 중반 쯤 문득 이런 의문이 들었다.

일본은 왜 근대화에 성공하여,

서구가 동양에서 유일하게 인정하는 파워와 문화를 가진 국가가 되었을까?

너무 긴 책들은 읽기 부담 될 것 같아서 짧은 책을 골랐다.

이네 들도 직관적으로 알고 있는 것 과 달리

근대화 과정에서 굉장히 많은 혼란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의문에 대한 결론을 스스로 내리기는 아직 어렵다.

메이지유신

19.종교는 진화한다.

도킨스의 God delusion을 읽어본 이후,

계속 관심 가지고 있는 종교와 진화에 관한 떡밥(?)을 고민하기 위해 산 책.

초반을 조금 뒤적이다 아직 들춰 보지 못하고 있다.

아직 이 책이 나와 친해지지 않은듯.

종교는 진화한다 (진화론과 종교 그리고 사회의 본성)

20. 넥스트 Triology Part 1

오랫만에 넥스트 앨범 발매 소식에 냅다 구매.

음.... Part 2,3를 계속 낼 예정이라니 평가는 모두 들어봐야 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뭐랄까.... 너무 교조적인 느낌이 든다.^^

백분토론에서 너무 자주 봐서 그런 이미지가 나에게 각인이 된 듯하다.

666 Triology Part 1 [6집]

21. 한일 고대사 유적 답사기

메이지 유신에 대한 이야기를 읽고, 가지고 있던 몇개의 역사 주제의 책을 뒤적여 보다가

예전에 전방 후원분의 한반도 분포를 핵심 소재로 해서,

한일간의 고대 관계사에 대한 책을 기사에서 본 내용이 생각나, 읽어 보았다.

과연 한민족 이라는 개념을 한반도에 사는 모두가 언제 부터 공유하게 되었을까?

이러한 관점에서 고대사를 해석하는 시도가 웃지못할 결과들을 많이 초래하는 것 같다.

왕인이 사실 우리 역사에는 한마디도 등장하지 않는 다는 것이 신선했다.

한일고대사유적답사기

22. 남한산성

김훈씨의 책들을 읽어 본 것은 이것이 처음이다.

그의 글쟁이로서의 치밀함을 한번 훔쳐 보고 싶었다.

허무한 결말.

그래도 칼의 노래와 현의 노래를 다음 구매 목록에 저장해 놓았다.

남한산성

23. 동네 한바퀴

윤종신의 새 앨범. 그러고 보니 올해에는 다시 돌아온 예전의 전사들이 많은 듯 하다.

결혼 하시더니 너무 즐거우신 듯 하다...^^

예전의 그 지지리 궁상 분위기를 산뜻한 멜로디에 담아 내던 매력이 살짝 아쉬웠다.

동네 한 바퀴 [11집]

24. 파운데이션 4,5권

올해 개인적 독서도 복고의 영향이 많았다.

나를 공돌이의 길로 정착하게한 주범들 중의 하나인 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시리즈.

다시 읽어 보고 싶은 마음에 3권까지 사서 읽어 보고, 올해 다시 4,5권을 구매했다.

제 1 파운데이션의 위기를 변변한 액션(?) 하나 없이 극복해 나가는 영웅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매력적이다.

개인적으로 영화화하면 스타워즈 시리즈 못지않은 대서사시가 되리라 생각하는 파운데이션 시리즈.

파운데이션 4(은하제국의 흥망 1)파운데이션 5(은하제국의 흥망 2)


2009년 그래서 올해의 첫 지름은

image

바비킴의 새 앨범과 과 파운데이션 6권.

파운데이션 시리즈가 재출간 되면서 예전의 번역본과 달리 순서를 뒤섞은 부분이 있다는데

예전에 읽은 것이 15년 쯤 전이라 기억도 안난다.

이상하게 교보문고의 지름은 항상 목,금요일날 하게 되어서 주말을 초조하게 보내게 된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