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 때리며 살던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선택지는
나를 일주일 동안 흔들고 말았다.
이 선택지에 오케이를 하는게 좋은걸까 부터 시작해서
앞으로의 커리어 패스는 어떻게 디자인해야 할까를 거쳐
과연 뭘 하며 살아야 행복할까 난 뭘 원하는 걸까 등에 이르니
이런 청소년적 질문들을 하고 있는 내 자신이 왠지 한심해지기에 이르렀다.
일단 고민의 결과는 현상 유지를 선택하였다.
몇 년 뒤에 이 결정에 대해 어떠한 리뷰를 하게 될지 기대된다.
금요일, 4월 23,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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