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이제 대한민국에서 3%를 넘네 마네 하는
마이너리티가 되어버렸군...-_-;;
고민할 필요는 없어서 좋은건가???
.....
낮은 투표율에 투표할 권리와 의무에 대해 게시판들에서 여러가지 말들이 오간다.
개인적으로 투표권이란 걸 가진 뒤로 투표를 포기한적이 한번도 없는데,
정치적 지향점이 나의 그것과 같다 다르다,
나와 같은 곳을 바라보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있다 없다를 떠나서,
내가 던지는 이 한표를 얻기 위해,
민주주의란 정치 체계가 태어난 이래 발전, 변화하는 과정에서 생각하고,
주장하고, 서로 싸웠을 수많은 사람들의 역사에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이 절차적 행위를 포기하면 안될 것 같은 생각에서 이다.
어쨌던 한 국가의 일원으로 내 의사를 다른 이들과 동등한 가치를 가지고 표현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아닌가 싶다.
ps 1. 일평생 중 나보다 강하고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들과 사회 구성원으로서
동등한 가치를 가진 권리를 행사하는(형식적으로나마) 유일한 기회일텐데
신나지 않을까????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 궁금해진다.
ps 2. 그러고 보니, 위정자들이 제일 두려워 하는 것은 모든 국민이 투표하는 사태가
일어나는 것이라는 영국의 전직 의원의 말이 생각나는군요..ㅋㅋ
................
2.94%라니...흑 안타깝다..
수요일, 4월 09,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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