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2월 18, 2009

대중을 통제하는 방법

예전의 자료들을 뒤적이다 보니,

대중을 통제하는 2가지 방법

1. Frighten them
2. Demoralize them


수요일, 12월 09, 2009

아이폰 데이터 사용량 확인 팁

역시 시장에 물건이 풀리고 많은 사람들이 구매하니 이런 저런 유용한 팁들이 하루가 멀다하고 쏟아져나온다. 과연 데이터 사용량이 얼마나 나오나 전전긍긍하는 가난한 학생이라 show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확인해야 하는데 폰에서 바로 확인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 있다.

ARS를 이용한 아이폰 데이터 사용량 확인

월요일, 12월 07, 2009

구글 서비스와 아이폰의 연동

이제 본격적으로 아이폰을 이리 저리 건드리다 보니 문제가 되는 부분들이 파악되고 있다. 우선 나의 일정 관리, 연락처등이 모두 구글 서비스를 이용하여 구축되어 있는데, 이런 서비스와의 연동이 매끄럽지가 않다.

우선 구글 캘린더의 경우 to do 정보가 전혀 연결이 되지 않는다. 연락처의 경우, 오늘 하루 종일 이리 저리 세팅을 해보았는데 참고 쓰기엔 좀 문제가 많은 듯 하다. 구글 contacts와 아이폰 연락처의 필드가 서로 매칭이 안되어 정보를 상호 공유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다. 기본적인 성,이름 구분이 서로 매치가 되지 않아 많이 혼동된다. 게다가 어느 한쪽에서 정보를 업데이트 했을 경우, 언제 다른쪽에 반영되는지 도대체 종잡을 수 가 없다.

클리앙 같은 곳에서도 문제가 많이 제기되고 있는데, 일단 윈도우에서 해결책은 아웃룩 주소록을 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구글을 이용한 정보 관리 시스템으로 완전히 옮긴지도 오래 된데다 복수의 시스템을 여기 저기 연결하여 수동으로 싱크하는 시스템을 쓰기에는 스마트폰이라는 이름이 무색해지는 것 같다. 일단은 좀 두고 보면서 해결책을 모색해봐야 할 듯 하다.

ps. 결국 구글이 제공하는 환경을 완벽하게 이용하려면 안드로이드 폰을 기다려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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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보완

대략은 사용할 수 있는 방법들이 정리 된 듯하다.

우선 Google mail, calendar, contacts를 sync하는 것은 Google sync를 이용하면 된다.

Google sync on iPhone

이 페이지에서 아이폰에서 설정하는 방법들이 잘 설명되어 있다. 이 방법을 이용할 경우 Push 서비스나 fetch 서비스 둘 중의 한가지 방법을 선택하여 이용할 수 있다. contacts의 경우 google contacts에서 그리고 iPhone에서 수정 두 가지를 모두 테스트 해본 결과 수정 결과가 반영되는데 필요한 시간이 일정치 않은 것 같다. 어쨋건 이름, 이메일 2개, 전화번호 정도만을 이용하기에는 충분해 보인다. Calendar의 경우 task 정보는 iPhone의 calendar 로 sync가 되지 않는다. 일종의 편법으로 자신의 iGoogle에 task gadget을 만들고 이를 사파리를 통해 접근하고 이 접근 링크를 바탕화면에 바로 가기로 만드는 방법을 찾을 수 있었다.

Google tasks on iPhone

Task의 알람과 같은 서비스는 제공되지 않지만 아쉬운대로 사용할 수는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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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보완

Google sync 의 microsoft exchange 를 통한 push 메일 서비스의 경우 이메일에 한글이 깨져서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웹을 검색해 본 결과 대개는 이러한 메일들이 표준인 UTF-8로 인코딩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한다. 하지만 Gmail 웹 서비스에서는 이러한 메일들이 제대로 보여지는데 이것은 비표준 메일도 제대로 보이도록 처리를 하기 때문일 것 같다. 하지만 아이폰으로 push하는 경우 이러한 처리가 되지 않기 때문에 한글이 깨져 보이게 된다. 현재로서는 imap을 이용한 이메일 fetch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근접한 해결책으로 보인다. 이 경우 메일의 제목은 여전히 깨져 보이나 메일의 본문은 제대로 보인다고 한다.

iPhone IMAP 메일 설정

일단은 랩이나 연구관련해서 보내는 메일들은 대개 학교 메일이나 지메일, 연구실 서버에서 보내는 메일로 한글이 제대로 보이고, 깨지는 메일들은 대개 광고 메일로 딱히 불편을 느끼지는 않기 때문에 일단은 push서비스를 이용하기로 한다. 일단 한메일, 네이버 메일에서는 텍스트와 html모드로 짧은 문장들을 지메일로 전송해 보았는데 제대로 확인된다. 아마 고객 관리등으로 국내 업체에서 단체로 발송하는 메일에서 문제가 되는 듯 하다.

토요일, 12월 05, 2009

아이폰 3Gs


벼르던 아이폰을 드디어 손에 넣게 되었다. 먼저 처리해야할 일이 있는 관계로 잠시 갖고 놀아 본 지금까지의 판단으로는 화상 통신 되고 인터넷 된다고 다 3G 폰이 아니라는 것이다. 내가 관리하는 정보가 어디에 어떠한 형태로 존재하는지에 상관 없이, 이러한 정보들을 모바일 환경에서 인식, 조작 및 가공이 편리한 형태로 사용자에게 제시하고 활용 목적에 따라 정보들을 재배치하거나 필요한 부분을 강조하여 seamlessly 연결 시킬 수 있다는 것이 아이폰의 중요한 강점으로 생각된다.
또한 현재의 기술 환경에서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텍스트, 음성, 사진,음악, 동영상, 위치 정보들을 하나의 단말기에서 매우 빠르게 이용하며, 통합시킬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이다.
어쨌던 최소한 내 구형 iPod 나노와 구닥다리 모토롤라 폰을 대체한데다 당분간은 가지고 놀 물건이 생겨서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