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빌게이츠가 은퇴합니다. 7월 1일 부로 물러나는 군요.
뭐 욕도 많이 먹었지만 그만큼 한 일이 많고 영향력이 컸기 때문에 욕을 많이 먹었겠죠?
저도 프로젝트 땜에 페도라 설치하고 사용해 보기도 했는데
환경의 익숙함이라던가, 지금 까지 축적된 개인/연구 자료가 모두 windows 베이스로
이루어진 점 등 때문에 쉽사리 OS를 바꿀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올 초 CES2008에서 빌게이츠의 은퇴를 예고 하며 키노트에서 공개 되었던 영상입니다.
빌게이츠가 은퇴하면 뭘 할까를 재밌게 보여주는데 제이지, 보노등 등장하는
다양한 유명인사들도 볼 거리입니다.
-사족으로 우리 유명인사나 존경할 만한 직업을 가진 분들도 좀 유머감각을 갖추었으면
해요.. 코미디 프로에서 좀 희화화 했다고 직능단체가 발끈 하는 거 보면 좀 짠해요-
어쨌던 위의 동영상의 농담들과는 달리 자선 사업에 집중한다는 군요..
예전에 세계 최대 규모의 자선단체라는 얘기를 들은 것 같은데...후덜덜 돈짱입니다.ㅋㅋ
Bill and Melinda Gates Foundation
지금은 구글,애플 등에게 위협을 받고는 있지만 역시 Computing industry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가진 사람의 은퇴 소식이니 만큼 여기 저기서 재미있는 자료들을 내놓고 있습니다.
1. 빌 게이츠의 10대 히트 상품 fron Endgadget
미디어 센터와 엑박을 제외하면 캐공감...^^
특히 마우스는 하드웨어 전문회사 마이크로 소프트라는 감탄과 비꼼이 섞인
명성의 상징과 같은 제품..^^
2. 빌 게이츠 Timeline from Gizmodo
컴퓨터라는 것을 만지기 시작한게 87년 부터 인데 dos에서 basic 코드 깨작거리다가
친구 집에서 windows라는 걸 보고 신기해 했던 기억이 나는군요..
그나저나 아직 52살에 불구하기 때문에 앞으로 어떤 사건들을 보여줄지 심히 궁금해 집니다.
-사족으로 그렇다고 최근에 무슨 대한민국의 International advisory board 어쩌구에
빌 게이츠가 참여하는게 대단하다고 생각지는 않아요. 즉 빌 게이츠도 별 대단한 일을 하고자
참석한 것도 아니고, 끌어들인 정부쪽도 뭐 대단한 일을 한게 아니라는 거죠.
MS가 거의 전부를 잡고 있는 시장인데 그정도 이름 걸어주는 거야 서비스로 해줘야죠..
암튼 우리나라에서는 MS를 좀 밀어낼 필요가 있다고 봐요-
Gates without Microsoft
빌게이츠는 19살에 마이크로 소프트를 시작했는데 31살에 난 뭐하고 있나 하는 자괴감이
밀려오는군요..^^
토요일, 6월 2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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