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3월 26, 2009

Educated Mind

무릎을 탁 치게 만든 오늘의 Kids글

http://kids.kornet.net/cgi-bin/Boardlist?Article=AnonymousSerious&Num=199597

아무리 상대방의 의견을 듣는 순간 병신같이 느껴져도 절대로 네버 네버
바로 반박하면 안된다는 것이다. 무조건 어떻게 해서라도 그 병신같이
느껴진 의견 중에서라도 인정해줄만한 부분을 찾아내서
그 부분은 인정하는데 이부분이 다르다 식으로 이야기를 해야 한다.

첫째 이유는, 실제로 그 의견이 옳고 내 의견이 틀릴 수 있기 때문이며.
둘째 이유는, 아무리 성인군자라고 해도 자기의견이 그렇게 통째로반박
당하면 발끈할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상대방이 이 토론을 자존심싸움
으로 인식하는 순간. 의견수렴은 불가능해진다.

내가 얼굴붉혀왔던 수많은 언쟁들이 상당부분 저걸 못지켜서 그랬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다음부터는 최대한 저것을 지키려고 한다. 물론 간혹
내 의견에 대해서 저런 면박성 반박을 당하면 같이 발끈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한다.

이것을 정리하는 아리스토텔레스의 경구
It is the mark of an educated mind to be able to entertain a thought without accepting it.

이런 글과 말을 정리해내는 사람들을 보면 존경스럽다.

일요일, 3월 15, 2009

MS word에서 Floating 그림 박스 안의 캡션 순서 오류

MS word를 이용하여 논문을 작성할 때,

floating box를 이용하여 그림 상자를 만들게 된다.

이 때, 그림 번호를 매기고 본문에서 이 번호를 참조 할 때,

워드의 캡션 삽입과 상호 참조 기능을 이용하면 그림과 본문의 번호 사이에 Integraty를

유지하기가 용이하다.

그런데 floating 박스가 여러개로 늘어나고 한페이지에 그림이 여러개 들어가는 경우,

종종 그림 번호가 자꾸 뒤섞이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 경우 워드 옵션-> 표시->개체의 기준 위치 를 선택하면

아래와 같이 각 박스의 앵커링 포인트가 나타나게 된다.

이 포인트의 순서가 워드가 내부적으로 인식하는 캡션의 순서가 되므로

이 포인트의 순서가 원하는 그림의 순서대로 위치하도록 잘 조절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