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에 연수 갔던 시절이 꿈에 자주 나타난다.
요즘 생활하는게 스트레스도 많고 별로 즐겁지도 않다보니,
그때가 좋았던 시절로 무의식속에서 끄집어 내는 것 같다.
한 발자국만 밖에 나가도 새로운 세상이 있었고,
나에 대해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 이방인이며,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는 일들이 널려 있었고,
혼자서도 주말 마다 새로운 갈 곳이 있었던 그 때가 그립다.
그런데 꿈에서는 항상 막 도착했는데 내일 떠나야 한다는 식이다.
그래서 안절 부절하다가 깨어 보면 꿈이다..ㅋ